강아지 부신종양, 11살 노령견의 안전하고 정확한 부신 종양 수술 케이스

보호자님들 안녕하세요. ‘반려 가족의 평생주치의’ 채움 조은철 원장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케이스는 11살 노령견 아이의 부신 종양 제거 사례입니다.
‘강아지 부신종양’이라는 질환이 다소 생소하게 들리실 수 있을 텐데요, 부신종양은 반려견의 부신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호르몬 불균형을 일으키며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부신종양은 초기에 발견하지 못한다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체계적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죠.
오늘의 케이스를 통해 우리 보호자님들께서도 이 질환에 대해 인지할 수 있고 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채움동물의료센터는 ‘안전함’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고난도 외과 전문 동물 병원입니다.
건국대학교 출신의 숙련된 의료진이 심도 있는 진단과 1:1 맞춤형 외과 수술을 직접 집도하고 있으며, 정확하고 신속한 치료를 위해 대학병원급 최첨단 장비와 진단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
수술 과정에서는 안전한 마취 시스템과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특수 진통제 및 최소 절개 수술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수술 후 역시 전담 의료진의 밀착형 회복 케어 시스템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채움은 단순한 수술 성공을 넘어서 ‘재발 없이, 고통 없이, 오래도록 건강하게를 지향하는 바’입니다.
진료 및 검사 과정11살 / 중성화 암컷 / 말티즈
본 환자는 1개월 전부터 유선에서 혹이 만져져서 채움으로 내원하였습니다.
신체검사 상 유선종양으로 판단되었고 이에 대한 수술적인 제거가 필요했기에 수술 전 마취 위험도를 파악하기 위해 전반적인 상태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혈액검사와 요 검사를 진행했을 때는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부신종양의 진단 방법에는 영상검사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채움은 여러 영상 검사를 진행했는데요, 우선 X-ray 검사 역시 특이사항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복부초음파에서 좌측 부신이 2cm로 커져있는 것이 확인되며 부신 종양이 의심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부신 종양의 종류에 따라 수술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유선 종양 수술은 일단 중단 후 부신 종양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였습니다.
강아지 부신종양이란?

부신은 신장 안쪽에 위치한 작은 장기로 몸에 필요한 여러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해부학적으로 피질/수질로 구분되어 있으며 이곳에 종양이 생긴다면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기게 되며 이 종양을 방치한다면 점점 커져 주변 장기를 압박하거나 호르몬 이상으로 인해 전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종양의 성격에 따라 양성과 악성으로 구분되는데 양성은 비교적 안정적이고 주변 조직을 침범하지 않는 반면, 악성은 짧은 기간 내 크기와 모양이 변하거나 혈관과 주변 장기를 침범하는 특징을 보여 빠른 수술적 절제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기능성 여부와 함께 악성 가능성을 조기에 확인하는 것이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하죠.


부신 종양이 의심되었기에 호르몬 검사들을 진행하였고, 검사 결과 악성인 갈색세포종은 의심되지 않았기에 부신 종괴 제거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수술 과정 + 경과11살 / 중성화 암컷 / 말티즈



강아지 부신종양의 가장 근본적인 치료는 수술로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부신은 주변에 주요 혈관과 신경이 밀집해 있는 까다로운 부위이므로 수의사의 전문성이 중요한데요, 본원에서는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제가 직접 부신종양 제거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우측 2번 유선 주변으로 피하의 3개의 혹이 존재하는 상태로 우측 2번 유선 및 주변 종괴도 함께 절제했습니다.


수술 후 해당 조직의 악성도를 평가하기 위해 조직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부신의 경우 부신 피질 종양이라는 양성 종양으로 확인되었으며 유선종양의 경우도 양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수술 후 환자는 뚜렷한 통증 반응이 나 마취 문제없이 잘 회복되어 기쁜 마음으로 치료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강아지 부신종양은 초기 발견이 치료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부신 질환은 초기에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노화 현상으로 오해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빈번하기에 7세 이상의 노령견이라면 1년에 1회 이상 복부 초음파를 포함한 건강검진을 받아 부신의 크기와 형태 변화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죠.
반려동물의 호르몬 질환은 적절한 시기에 진단받고 관리한다면 종양의 크기가 크더라도 충분히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을 겁니다.
저희 채움은 수많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부신종양, 내분비 질환, 신경계 질환에 대해 전문적인 진료와 수술을 제공합니다.
여러 영상 진단 장비를 통한 정확한 진단과 빠른 수술 결정, 그리고 회복 후 관리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보호자님과 아이가 안심할 수 있는 곳이 되기 위해 채움은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채움 조은철 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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